'착한마녀전' 이다해, 포스터 비하인드컷 공개…"풍성한 작품 만들 것"

입력 2018-02-28 16:24  


배우 이다해가 팔색조 매력으로 '분위기 여제'로 등극했다.

오는 3월 3일 첫방송을 앞둔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연출 오세강)에서 이다해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었다.

총 세가지 버전의 포스터가 먼저 공개되어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각각의 포스터 속 이다해가 선보인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이다해의 다양한 얼굴을 담고 있다. 분홍색 쉬폰 의상을 입고 싱그럽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으로 봄날과 어우러지는 청순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반면 한층 짙어진 메이크업과 강렬한 레드드레스로 시크하고 도발적인 표정을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또한 드라마의 중요 배경이 될 항공기 기내에 앉아 상극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이다해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수수한 차림으로 해맑게 웃어보이는 극중 '호구아줌마' 선희의 모습과 정갈한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차려입고 도도하게 흐트러짐 없는 시선을 남기는 극중 선희의 쌍둥이 동생 도희의 모습이 확연히 대비되어 흥미를 돋운다.

이처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부터 매 컨셉 독보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이다해의 활약에 더욱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다해는 타이틀롤인 평범한 주부 차선희와 단칼마녀 스튜어디스 차도희, 성향이 전혀다른 쌍둥이 자매를 연기한다. 각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싱크로율 200%의 변화무쌍한 1인 2역 열연을 통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이중생활을 그린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착한마녀전’은 오는 3월 3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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