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부산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28일부터 3월 4일까지 국내외 유명 키친웨어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년 월드 키친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 휘슬러, 프랑스 르크루제, 일본 까사부가티, 국내 풍년, 젠, 행남자기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원 초특가 상품 등 최대 7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봄을 맞아 주방의 인테리어 변화를 꾀하는 주부들과 웨딩시즌을 맞아 혼수용품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주방용품을 실속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것이라고 백화점은 밝혔다.
브랜드별 상품을 보면 휘슬러 프로노보 전골세트 30만원, 르크루제 벚꽃 디너머그컵 2만3800원, 까사부가티 써클보온병 2만9000원, 햄튼 인덕션 불고기불판 3만3000원 등에 판매한다. 초특가 행사로 1만원 한정 줄서기 상품전을 진행해 AMT 원터치보온병 50개, 에델코첸 후라이팬 100개, 까사부가티 인덕션웍 100개, 풍년 주물후라이팬 100개, 젠 안니킴화병 30개, 삼미 샌딩 티스푼/포크 10세트 등을 1만원에 선보인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생활가전팀장은 “요리프로가 인기를 끌고 자신의 만족을 위한 가치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으면 요리와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봄시즌과 혼수시즌에 맞춰 실속적인 가격에 다양한 유명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키친페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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