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 일본어 내레이션
[ 이미아 기자 ] 한국 홍보전문가로 활동 중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1절을 맞아 일본인들에게 안중근 의사를 제대로 알리고자 유튜브에 약 6분 분량의 홍보 동영상(오른쪽)을 올렸다.
서 교수는 1일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이란 제목의 일본어 영상(www.youtube.com/watch?v=8ox2psbd0bQ&feature=youtu.be)과 영어로 된 동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이 영상엔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 이후 생을 마감할 때까지 모습, 뤼순 감옥 복역 중 간수와의 일화 및 각국의 평가 등이 상세히 담겼다.
일본어 내레이션은 영화 ‘동주’ ‘박열’에서 일본어 연기를 펼쳐 큰 주목을 받은 배우 최희서 씨(왼쪽)가 맡았다. 최씨는 재능 기부로 이 영상의 내레이션을 했다.
서 교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은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망언하고 있고, 일본 측이 제작한 안중근 의사 관련 잘못된 영상이 유튜브에 유포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 일본인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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