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측 "김지철과 열애 맞아…좋은 영향력 주며 힘이 되는 사이"

입력 2018-03-02 09:54  


배우 신소율 측이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열애를 인정했다.

2일 신소율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면서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열애 중인 신소율과 김지철은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모자 없이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했다. 국밥집을 찾아 조용하고 다정하게 식사를 하기도 했다.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한 신소율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영화 '나의 PS 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현재 SBS '키스 먼저 할까요'를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드러냈다.

김지철은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한 후 '젊음의 행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뮤지컬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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