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출산 후 복귀작을 고심 중이다.
2일 황정음 소속사 측은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 황정음이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에 대한 이론을 꿰고 있는 훈남과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여자 주인공 ‘정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탐나는도다’를 비롯해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쓴 이재윤 작가의 차기작이다.
훈남 역에는 배우 남궁민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관련 소식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황정음을 위한 드라마", "믿고 보는 황정음의 귀환", "너무 재밌을 것 같다. 대박로코 탄생예감"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훈남정음'은 '리턴' 종영 뒤 방송되는 장근석, 한예리 주연의 '스위치' 후속으로 오는 5월 편성됐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뒤 지난해 8월 아이를 출산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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