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낙폭 다소 확대…삼성전자 230만원 하회

입력 2018-03-05 13:13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5일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양 시장에서 모두 '팔자'에 나선 상태다.

이날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0포인트(0.70%) 내린 2385.36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는 2400선 위에서 소폭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장 초반 기관 매물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하락 전환했고, 이후 239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사자'로 돌아섰으나 이내 재차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현재 91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58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250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152억원 순매도)과 비차익(99억원 순매수)을 합해 53억원 매도 우위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보험 등이 오름세다. 증권, 은행, 화학, 기계 등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사흘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 장중 230만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230만원대가 깨진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다소 확대했다.

현재 코스닥은 7.48포인트(0.87%) 내린 852.7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860선 위에서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하락 전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28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96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상승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원(0.13%) 오른 108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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