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컨설팅회사 세빌스코리아는 5일 이수정 투자자문본부장(전무·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한 이 신임 대표는 건국대 부동산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비에치피코리아(BHPK), 마제스타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세빌스코리아를 거치며 19년여간 부동산 임대 마케팅 및 투자자문 업무를 했다.
2011년 세빌스코리아에 합류, 투자자문본부장을 맡았다. ING타워, 정동빌딩, 스테이트타워남산 등 국내 굵직한 오피스빌딩 거래를 자문하면서 '기관투자가에게 가장 신뢰받는 자문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세빌스코리아는 2012년~2016년 국내 부동산 매각자문 거래액 1위에 올랐고, 지난해도 1위가 유력시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교직원공제회 등이 보유하던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의 매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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