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역세권에 2020년 고속터미널 개장 예정
준공 앞두고 임대계약 체결된 선임대 상가 분양
KTX, SRT 천안아산역, 1호선 아산역 앞 중심업무지구에 들어서는 파모스라움 오피스텔이 오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1~2층 저층부 상가를 분양 중이다.
파모스라움 분양사는 준공이 코 앞에 다가온 시점임에도 분양매각을 서두르기보다 임차업종 구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상층부 350실 오피스텔 분양은 일찌감치 마감이 된 데다가 분양사가 건물 1층에 중개업소를 차려 지속적으로 임대관리를 할 예정이어서 상가 매각을 서두르기보다 우량 임차인을 구성하는게 향후 임대관리까지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선결 과제였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선분양 상가에 투자할 경우 준공이 나기까지의 시공기간과 준공 후 임차인을 구하는 시점까지 월세 수익을 포기해야 하지만 파모스라움 처럼 준공이 임박한 선임대 상가는 그럴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CU편의점, 카페, 짬뽕타임, 김밥천국 등이 입점하기로 했는데 이런 생활필수업종 보다 눈에 띄는 건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프랜차이즈 초밥뷔페 ‘쿠우쿠우’가 2층 전체를 사용키로 했다는 점이다.
당초 2층의 2/3 가량을 사용하기 위해 협의하던 중 파모스라움의 우수한 접근성을 눈여겨본 쿠우쿠우 본사가 2층 전체 사용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임차인 구성이 활기를 띄자 분양문의도 활발해 졌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현장방문을 꺼렸던 투자자도 막상 KTX, SRT를 이용해 현장을 오면 빠른 접근성에 다들 놀란다. 고속전철 역세권이 기존 역세상권보다 더 큰 광역상권을 형성할 수 있는 이유다. 게다가 2020년 고속터미널 개장까지 예정돼 있다.”고 설명하며 발전 전망이 밝은 상권에 자리잡고 우량 임차인 구성 뿐만 아니라 향후 임대관리까지 책임지는 안정적이고 투자성 좋은 상품으로 구성하면 분양매각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2월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사업을 발표하며 이 일대를 위로는 판교, 아래로는 세종과 대덕을 잇는 경부선 축의 새로운 지식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나섰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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