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쓰에이 출신 수지(23)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이상형'으로 지목한 이동욱(36)이다.
9일 한 매체는 수지와 이동욱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 즐겼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지인을 대동한 채 조심스럽게 만났다.
앞서 수지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이동욱을 지목하기도 했었다. 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현재 이상형은 이동욱"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열애설을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했고,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도깨비'에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연예계에 데뷔한 수지는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입묵,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다. 현재 솔로 앨범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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