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권윤구 연구원은 "에스엠은 동반신기와 슈퍼쥬니어의 군입대, 자회사 SM C&C의 부진 등으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올해는 그동안의 실적 부진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M C&C는 SK플래닛으로부터 인수한 광고사업부의 온기가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레드벨벳과 NCT의 성장이 기대되고 군입대 아이돌이 모두 돌아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2016년 데뷔한 NCT의 지난해 성적은 방탄소년단(BTS)의 2년차 성적보다 우수하다"며 "지난해 NCT는 4개 앨범, 41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NCT 흥행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며 기대치 역시 지나치게 높다는 평가다. 그는 "올해 NCT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해당 국가 국적의 멤버로 구성된 새로운 팀이 데뷔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톱아이돌로 성장하는 기반을 닦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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