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환경 주거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답답한 아파트를 벗어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려는 젊은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주목받는 게 바로 ‘듀플렉스(땅콩주택)형 타운하우스’다.
듀플렉스 타운하우스는 도심에서 단독 주택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주거 방식이다. 아파트처럼 각종 편의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충분한 대지지분과 녹지를 확보하고 쾌적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가흘산업개발이 이달 말께 경기 화성 동탄1신도시 반송동 201에서 ‘동탄벽산블루밍 타운하우스’를 공급한다. 벽산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전용 85㎡ 이하 90가구 규모다. 4층까지가 한 가구로 구성돼 있다.발코니 테라스 정원 등 서비스면적을 합친 실사용면적은 180㎡에 달한다. 소형이지만 공간활용도를 중대형 못지 않게 넓힌 게 특징이다. 옥탁방과 서재 등도 갖추고 한 가구가 쓰다 보니 층간소음 문제도 자유롭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이 단지는 동탄중앙로 M버스 종점과 붙어 있고 나루마을 타운하우스촌에 속해 있다.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고 나루마을 상업지역도 가깝다. 탄요유적공원 체육공원 등 녹지공간도 많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M버스 등을 통해 서울로 가기도 편하다.
분양 관계자는 “층간 소음 문제가 적은 땅콩주택 형태로 한 가정이 4층까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동탄신도시라는 도심에서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형태여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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