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우·김지헌, 성추행으로 영구 제명…피해자들, 정신적 충격 받아

입력 2018-03-15 14:25  

최재우·김지헌, 성추행으로 영구 제명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대표팀 간판 최재우(24·한국체대)와 김지헌(23·GKL스키단)이 대한스키협회로부터 영구제명됐다. 동료 여자 선수들을 폭행 및 추행한 혐의다.

지난 14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최재우와 김지헌은 지난 3일 일본 아키타현 다자와코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월드컵 경기 직후 술을 먹고 동료 여자 선수들을 찾아가 추행 및 폭행했다.

두 사람은 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방에 있던 여자 선수들에게 술을 마실 것을 강요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강제로 껴안거나 잡아 끄는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스키협회 측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전문가들에게 심리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해자들이 두 선수를 경찰에 고소한 상태라 향후 법적인 절차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우는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서 12위에 오른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