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에너지·환경 '위기극복'
ESS 연계 신재생 발전 등
스마트 에너지 산업 활성화해야
에너지+통신 융합이 핵심
IoT 통해 빅데이터 수집·분석
에너지 생산·소비·거래 최적화
IT·통신업계의 새 먹거리로
애플, 가정용 시스템 솔루션 출시
소프트뱅크, 태양광발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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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신재생 발전,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마이크로 에너지 그리드 등 스마트 에너지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스마트 에너지란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한 새로운 에너지사업으로 당면한 지구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다.
저명한 미래학자인 제러미 리프킨은 그의 저서에서 “에너지와 통신이 융합하게 되면 역사상 가장 큰 산업혁명이 시작된다”고 했다. 스마트 에너지가 바로 양대 인프라가 융합한 신산업이다.
이 새로운 에너지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를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은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활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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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전통적 전력회사뿐만 아니라 IT, 통신, 자동차 회사들도 뛰어들고 있다. 구글과 애플은 집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가정용 에너지관리 시스템(HEMS) 솔루션을 출시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뿐 아니라 인도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는 정부주도로 스마트 에너지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은 하루빨리 관련된 사업 경험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야 한다. 국내에서 유용한 새로운 에너지사업 모델은 해외에서도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지구의 삼중고를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김성훈 < IGM세계경영연구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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