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이디야 회장은 15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친절 한 스푼, 미소 한 스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포상제도를 대폭 강화한다. 전국 2200개 매장을 대상으로 연중 평가를 실시해 142개의 우수매장, 300여 명의 우수사원을 뽑아 포상하기로 했다. 매장에는 2억원, 아르바이트생 등에게는 1억원 등 총 3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매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본사에서 청소를 지원하는 ‘이디야 클린데이’도 도입한다. 오는 21일 본사 전 임직원이 가맹점을 방문해 청소 등 환경개선 활동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행사를 하기로 했다. 서비스 교육도 강화한다. 가맹점주뿐 아니라 아르바이트생 등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 코칭 교육을 하기로 했다.
문 회장은 “‘합리적인 가격, 최고의 커피’에 ‘정성을 다한 서비스’를 더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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