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밤', 100만 관객 돌파 눈 앞

입력 2018-03-17 09:30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이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지난 16일 전국 682개의 스크린에서 4만 965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사라진 밤'의 누적 관객 수는 90만 7105명으로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사라진 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체보관실에서 시체가 사라진 가운데, 이를 쫓는 형사 우중식(김상경)과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박진한(김강우), 사라진 아내 윤설희(김희애)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2018년 첫 추적 스릴러 영화로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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