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파트너사 100여곳 참가
[ 민지혜 기자 ] 신세계그룹이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상생 채용박람회를 연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디에프 등 16개 계열사에서 올해 총 1만 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사, 서울·경기지역 우수 기업 등 총 100여 개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 파트너사로는 대연, 골든듀, 아가방컴퍼니, 영풍문고, 키즈웰, 지오다노, 프라다코리아 등 63개사가 참여한다. 수도권 강소기업으로는 캠시스, 옐로우투오 등 20여 개사가 박람회에 참가한다. 신세계그룹은 일자리 창출 규모를 확대하고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고용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파트너사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도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코엑스 D2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참여 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머물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 노하우를 알려주는 1 대 1 취업컨설팅 교육, 이력서 사진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 선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도전이야기’를 주제로 구직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도 현장을 방문한다. 정 부회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중요하다”며 “신세계는 매년 1만 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면서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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