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일여고 이도연, 주니어테샛 만점 1등
제46회 테샛 부문별 성적, 홈피 발표
[ 정영동 기자 ] 김주호 학생(하나고 1년·사진)이 제46회 테샛 고교 개인부문에서 1등(대상)을 차지했다. 고교 동아리 단체전에선 연합동아리 ‘미스매치2018’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테샛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성적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는 출력할 수 있다.
고교 개인 대상을 차지한 김주호 학생은 300점 만점에 284점을 받았다. 2등인 최우수상은 진선여고 2학년인 김나영, 용인한국외대부설고 2학년인 김찬호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김나영 학생과 김찬호 학생은 278점을 받았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에는 이용우(수원외고 2년) 강태민(청담고 2년) 윤상호(단국대사범대부속고 2년) 이지현(하나고 2년) 신상훈(상문고 3년) 박재상(경기고 1년) 학생에게 주어졌다. 우수장려상은 박민수(안양외고 3년) 외 105명에게, 장려상은 김시은(세화여고 1년) 외 180명에게 돌아갔다.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참가한 경제동아리 단체전에선 강태민(청담고 2년) 여혜준(압구정고 2년) 변채원(민족사관고 3년) 김영인(중동고) 이현서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동아리 ‘미스매치2018’팀이 평균 261.8점으로 대상을 받게 됐다. 단체전은 참가팀 내에서 상위 5등의 성적을 평균점수화해 등수를 가린다. 최우수상팀은 김찬호, 김동현, 김은서, 신재연, 김준모 학생으로 이뤄진 연합동아리 케인지안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 경제홀릭(박재상, 여승민, 이예원, 전호연, 이동윤), 라이징스타(김기범, 박용찬, 이승윤, 김선민, 정유진), LOGOS(강다연, 김지민, 김민경, 이정윤, 김재경), MEGABOX(변예은, 김현서, 김정윤, 한민종, 김은혜)의 4개 팀이 고교 동아리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21회 주니어 테샛에는 300점 만점을 받은 대상 수상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이도연(대전신일여고 1년) 학생이다. 2등인 최우수상은 신일여고 1학년 김지수 학생이 받았다. 김지수 양은 294점을 받았다. 3등인 우수상은 윤효정(대원국제중 2년) 김윤희(대전신일여고 1) 박태규(센텀중 2년) 권민수(진선여중 2년) 학생에게 주어졌다. 주니어 동아리 부문에는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의 신일SINERGY(이도연, 김지수, 김윤희, 이수현, 박보영)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신일SINERGY팀은 평균 288.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최우수상은 연합동아리 love econ(권민수, 임형빈, 이석원, 전주원, 김민규)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 민성원연구소 민랩과 미래에듀 미래주머니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주니어테샛 각 부문에서 수상자를 낸 대전신일여고는 일약 주니어테샛 최고 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테샛 대학생 부문 대상은 건국대에 재학 중인 박재영 씨가 차지했다. 박씨는 300점 만점에 279점을 받았다. 2등 최우수상은 276점을 받은 박영석(서울대 2년)씨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개인별 상장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단체전 상장은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정영동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 jyd54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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