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특별지원반은 향후 2주간 운영한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행사기간이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해 주총 지원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은 정부 및 업계와 공동으로 집중관리대상기업의 지분 분석과 주총 일일 모니터링 및 주주와 회사들에 대해 전자투표 이용을 적극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주총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새도우보팅 폐지에 따라 상장사들도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자투표 이용회사가 전년보다 감소하고 주총일 집중이 여전한 점 등은 아직 소액주주 권익보호에 미흡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주주총회엔 12월 결산 상장회사(1947개사) 중 24.8%인 483개사가 전자투표를 이용해 신청했다. 전년 이용 신청회사(688개사)보다 30% 감소한 규모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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