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일 시청 5층 창의마당에서 위원장인 이원영 부시장 주재로 도로 구간 설정과 도로명 부여 심의를 위한 이천시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날 마장택지 개발지구 내 개설도로 ‘로’급 3개 구간과 ‘길’급 12개 구간에 대한 도로명 부여와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진입로인 사동리 도시계획도로 1개 구간에 대한 도로명 부여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새롭게 결정된 도로명은 마장택지 개발지구 내 ‘로’ 급 3개 도로 구간은 현재의 지명인 양촌리를 반영한 양촌로, 마장면 대표 도로의 상징성을 반영한 마장로, 마장택지 개발지구의 중앙에 위치함을 반영한 중앙로 등이다.
‘길’급 12개 도로 구간은 ‘로’급 도로명에 의한 기초번호 방식으로 부여했으며, 사동리 도시계획도로는 ‘로’급 사동로에 의한 기초번호 방식으로 사동로137번길을 부여했다.
시는 확정된 도로명 부여 결과를 고시하고, 안내시설을 빠른 시일 내 설치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 역점사업”이라며 “위치 찾기의 편리성과 소방, 재난 등 활용 부분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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