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나의 아저씨'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 아내 강윤희(이지아 분)의 불륜이 그려졌다. 이지아는 첫 회부터 남편 친구와 불륜을 맺는 모습을 연기했다.
앞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이지아는 바이올리니스트부터 여군까지 다양한 역할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데뷔 10년이 넘은 배우이지만 언론과 대중에 대한 노출을 피하며 ‘신비주의’ 이미지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이지아는 과거 KBS '연예가중계'를 통해 "신비주의를 벗고 싶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이제 신비주의도 아니고 별로 감출 것도 없다. 신비주의를 벗고 싶다"며 "먹방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지아는 '나의 아저씨'에서 불륜 연기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이들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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