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선 연구원은 "올해 낮은 베이스와 개선된 외부환경 하에 뚜렷한 실적반등이 기대된다"며 "미주지역 커버리지 확대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은 1조1600억원, 영업이익은 620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유커 인바운드 감소에 따른 악영향, 수출 물량 중 저가 마스크팩 등 비중이 높았던 요인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는 홈쇼핑채널의 약진(카버코리아, 동국제약)과 수출 성장동력 재확보(로레알, 에스티로더+유니레버 가세) 등으로 실적 반등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법인은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미주시장 성장모델 구축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중국은 로컬사 비중이 견고하고 하반기 글로벌사 오더 증가가 기대된다"며 "미주시장은 코스맥스USA와는 품목 및 고객사가 중첩되지 않아 시너지가 가능하고, Hard Candy(브랜드명)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사업으로 월마트 300개 지점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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