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후면세점 운영기업인 JTC가 공모가를 8500원으로 확정했다.
23일 JTC는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이 제시했던 희망 공모가 범위(6200~7600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수요예측에는 804개 기관이 참여, 478.0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수요예측 참여 수량 중 82.31%가 공모가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24.17%가 상장 후 일정 기간 보호예수 조건을 걸었다.
JTC는 일본에서 사후면세점을 운영하는 동포기업으로, 올해 한국증시에 입성하는 외국기업으로써는 1호다. 오는 26~2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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