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남 창원에서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을 분양한다.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마산회원구 회원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16개 동, 1253가구로 건립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다. 주택형이 12가지여서 수요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회원동은 마산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다. 2007년 도심정비구역 지정 이후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회원동에서만 5개 구역의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종료되면 일대는 60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마산 중심에 들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마산고속버스터미널과 KTX마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지난달 부산외곽순환도로 개통으로 부산 접근성도 높아졌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구 등 주변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종합운동장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회원초등, 마산동중 등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다. 마산을 대표하는 무학산과 봉화산, 팔용산이 단지를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파트는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배치)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구조다. 모델하우스는 봉덕초등학교 인근 봉암동 471의 15에 있다. 입주는 20201년으로 예정돼 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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