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조합 창립총회

입력 2018-03-26 11:07   수정 2018-03-29 13: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기 과천시내 유일한 재개발 정비구역인 주암장군마을이 재개발 조합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 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재개발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광수 현 추진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구역은 주암동 63의 99 일원(5만2895㎡)에 자리 잡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과천시 주암동에 속하지만 과천 주요 아파트지구보다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밀집지와 더 가깝다. 양재대로와 양재 IC,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등이 각각 차량으로 10분 거리 이내에 있다.

이 일대는 2010년 ‘2020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2016년 8월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용적률 231.31%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33층 총 880가구(임대 44가구 포함) 규모 아파트 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이 정비계획안을 변경해 용적률 239.24%를 적용받는 것이 목표다. 조합의 계획대로라면 지하 4층~지상 33층 9개동, 965가구(임대 66가구 포함) 규모를 지을 수 있다. 사업 규모 등은 앞으로 절차를 거치며 변경될 수 있다.

재개발 시공권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초대 조합장은 “애초 정비구역 지정 당시 과천시 인구수 제한으로 용적률을 다 찾지 못했다”며 “앞으로 변경을 통해 최대 용적률을 확보하고 사업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은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노후도 검사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