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가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P20'과 'P20 프로'를 공개했다.
P20 시리즈는 카메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전문적인 사진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P20 프로에는 라이카의 '트리플 카메라'가 눈에 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후면에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제품은 없었다. 트리플 카메라는 4000만 화소 RGB 센서, 2000만 화소 흑백 센서 및 800만 화소 망원 센서로 구성됐다.
또 선명한 세부 묘사를 위해 F/1.8, F/1.6, F/2.4 와이드 조리개가 탑재됐고, 라이카 망원사진 렌즈를 통해 최대 5배의 하이브리드 줌 장거리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색상 재현을 위한 색 온도 센서도 장착됐다.
화웨이 P20 시리즈는 블랙, 미드나잇 블루, 트와일라잇, 핑크골드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P20이 649유로(약 86만원), P20프로가 899유로(약 119만원)다. 4월 이후 글로벌 출시되며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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