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특별공급, 4월4일 1순위 청약 예정
현대건설이 30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2번 청약이 가능한만큼 취향에 따라 선택해봄직하다.
단지는 3510가구로 2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가 1568가구, 2단지가 1942가구다. 서측의 단지가 1단지고 2단지는 동측의 직사각형의 땅이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산책로가 있다. 커뮤니티 애비뉴(공동산책로)를 계획했다. 산책로를 따라 생태계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총 41개 타입이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 등이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약 83%에 달한다. 판상형과 타워형은 물론 복층형도 지하실 형태, 2층 형태로 다앙하다. 산책로를 따라 단독 주택형 테라스하우스가 있고 펜트하우스도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갖춰진다. 맘스스테이션, 키즈카페, 어린이 물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무인택배시스템도 각 동별로 설치된다.
입주환경이 쾌적하다. 차량은 100% 지하주차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광폭(2.4m)과 확장(2.5m)된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경차 전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광폭주차장으로 설계됐다. 전기자동차 충전설비도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보행자와 차량 동선에 따라 조명 밝기가 제어된다.
내부도 마찬가지다. 천장고가 2.4m로 일반적인 아파트의 천장고인 2.3m보다 10cm가 더 높다. 여기에 거실에는 우물천장이 10cm씩 더 들어간다. 2.5m인 셈이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30T)를 강화했다. 그만큼 다른 아파트 보다는 소음을 줄일 수 있다. 계절창고를 가구마다 제공한다. 계절별로 필요 없는 물품이나 야외의 레저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다. 계절창고는 모델하우스에 전시됐다.
모델하우스에는 6개의 유닛이 전시됐다. 전용 68㎡A, 76㎡A, 84㎡A, 84㎡B, 102㎡A, 102㎡B 등이다. 유닛에 테라스나 천장고 예시가 부분적으로 적용돼 타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전용 68㎡A는 평수로 따지면 26평 정도다. 311가구가 적용된다. 전면에 방2개와 거실이 있는 3베이 판상형 구조다.후면에 방이 하나 더 있다. 현관 신발장이 ㄱ자로 배치돼 풍부한 수납이 가능하다. 안방에는 부부욕실을 비롯해 화장대와 붙박이장도 작게나마 설치됐다.
전용 76㎡A는 325가구가 예정됐다. 1단지에 219가구, 2단지에 106가구다.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수납공간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전면에 방 3개와 거실이 있다. 현관에는 한쪽으로 신발장이, 한 쪽으로 창고가 들어간다.
단일 공간으로 빠지는 팬트리가 있어서 식료품 저장고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안방에는 별도의 드레스룸이 있고 드레스룸 안에는 창이 있어서 환기와 통풍 모두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타입은 84㎡A형이다. 1단지에 574가구, 2단지에 610가구가 있다.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확보해 공간을 넓혔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저층부의 경우 테라스가 제공된다. 방은 알파룸까지 포함해 4개의 공간이 나온다.
전면에 방이 3개, 거실이 있다. 거실에서는 주방과 맞통풍이 가능하다. 주방은 ㄷ자형 형태로 조성된다. 주방에서 연결되는 다용도실에는 확장시에 입식빨래볼이 설치된다.
현관에는 넉넉한 창고공간이 있고, 알파룸도 조성된다. 취향에 따라 취미방, 공부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방공간이 넉넉하게 빠졌다. 드레스룸에는 수납공간이 ㄷ자형으로 배치됐고 창이 있어서 환기가 가능하다.
서비스공간이 넓은 평면으로는 102㎡B가 있다. 타워형임에도 발코니 확장을 3면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그만큼 주거공간,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빠진다.
현관에는 신발장이 양쪽으로 있고 개별 창고까지 갖추고 있다. 자녀방 또한 발코니확장이 보두 들어가서 넉넉하게 설계됐다.
거실에는 창이 2면으로 나 있다. 탁트인 느낌을 주는데다 동배치도 한강 방면이다. 안방으로 들어사는 길목에는 자그마한 방이 하나 더 조성된다. 독립형 서재공간으로 부부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주방에는 팬트리와 다용도실을 묶어서 공간을 분리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청약자들의 금융부담을 덜어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인데다, 한 달 이내에 나머지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면 된다. 중도금인 60%에 대해 전약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있다. 6개월 후에 전매가 가능한 단지인데, 혜택이 또 있다. 1차 중도금은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낼 수 있도록 했다. 전매를 고려해 청약을 한다면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된다는 얘기다.
청약일정은 오는 4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단지별로 달라 2단지가 11일, 1단지가 12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4월23~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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