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밴드 박휘순, 이상호, 이상민, 이상은의 촌철살인
아이유냐 설현이냐, 행복한 상상에 빠진 이들이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박휘순, 이상호, 이상민, 이상은이 결성한 ‘꽃길밴드’가 또 한 번 빅 웃음으로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오는 4월 1일 어떠한 상황이든 단숨에 세젤웃(세상에서 제일 웃긴) 상황극으로 반전시키는 촌철살인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꽃길밴드는 지난주에 이어 어김없이 눈을 의심케 하는 분장으로 폭소를 유발, 귀여운 율동과 함께 외치는 “에헤에헤 옹헤야”의 신명나는 가락이 저절로 관객들을 따라하게 하며 흥을 돋웠다고.
뿐만 아니라 공개된 유명 CF 패러디부터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부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했다는 전언.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중을 휘젓고 다니는 쫄쫄이남이 포착돼 벌써부터 포복절도를 예감케 하며 행위예술가를 연상시키는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만인의 이상형인 아이유와 설현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설전을 벌이는 두 남자에게 꽃길밴드가 세상 명쾌한 해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그들의 허를 찌른 꽃길밴드표 답가가 무엇이었을지 4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