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기 전 한국주택협회장이 보성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는다.
한양을 포함한 보성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보성산업은 김한기 전 대림산업 사장이 다음달 2일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부회장은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한 뒤 사업현장과 지원업무를 거쳐 건축사업본부 임원,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 대표이사, 대림산업 건축사업 본부장과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5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중대형 주택건설사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장으로도 활동했다.
보성산업은 인천 청라 시티타워·청라 국제금융단지, 전북 새만금 관광레저사업 등 초대형 개발사업과 그룹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서남해안(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보성산업이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디벨로퍼 역량을 높이고 경영시스템을 선진화해 국내 최고의 종합 부동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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