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토론토 식당서 포착…유럽 이어 캐나다행

입력 2018-04-03 14:55  



해외 출장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캐나다 토론토의 한 식당에 등장했다.

요리연구가 아키라 백(본명 백승욱)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부회장과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키라 백은 토론토에 있는 본인의 식당을 장소로 태그했다. 아키라 백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패리스 힐튼 등이 팬일 정도로 유명한 요리사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22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유럽에 이어 북미지역을 방문해 주요 사업 파트너 및 투자자 등을 만나고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의 출장에 대해 “신성장동력 확보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미팅을 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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