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사 실적이 다시 성장세에 진입하고, 지난해 인수한 텔라딘과 코어벨 같은 자회사들도 본격적인 성장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컴MDS의 지난해 매출 상위 고객사는 현대차그룹(10%), 만도(6%), LG전자(6%), 삼성전자(3%), LIG넥스원(2%)이다. 박 연구원은 “자율주행차와 전기차로 인해 고객이 현대자동차그룹 중심에서 LG와 삼성 계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한컴MDS의 올해 매출은 1858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각각 24%와 4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실적 전망이 현실화하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5%에서 올해 8.5%로 개선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순이익/자본총계)은 9.4%에서 12.2%로 높아지게 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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