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Forest)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포레스톤 대회(ForesThon)는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공모 분야는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이나 웹 등의 온·오프라인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다.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기획서를 작성해 산림청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산림청은 1차 서류평가를 통해 부문별로 10개 팀을 선발하고, 2차 발표심사를 거쳐 8월 6일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서비스 개발 부문 4개 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 5개 팀 등 9개 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팀에게는 상금 이외에 오는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작품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글로벌사업본부 산림정보서비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재희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대회는 올해 5회를 맞이하는 만큼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실생활 속에서 산림데이터가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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