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을 개관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6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오픈한 포포인츠 강남을 공개했다. 서울에 두번째로 세워지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은 스탠다드, 프리미어, 스위트, 펜트하우스 등 총 199개 객실이 있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해 서울 내의 관광 명소는 물론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호텔 근처에 있는 K-Star 거리는 K-Pop 팬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쇼핑과 밤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강남의 비즈니스 구역, 청담 명품 거리, 뷰티 클리닉은 물론 부티크, 갤러리, 레스토랑 그리고 카페들로 잘 알려져 있는 가로수길과도 가깝다.
마이크 퍼거슨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지역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은 "현지인은 물론 해외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인 강남 지역에 한국의 두 번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마트하고 독립적인 여행객들은 호텔의 편안한 분위기와 배려 깊은 서비스에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현대적이면서 실용적으로 디자인돼 레저 또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한다. 모든 객실에는 49인치 울트라 HD 텔레비젼, 무료 와이파이, 에그 체어 그리고 편안한 수면을 위한 포포인츠 침대가 구성됐다.
두 가지 타입의 펜트하우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2개의 다목적 미팅룸, 피트니스, 사우나 등 시설이 갖췄다.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레스토랑 에볼루션은 신선한 국내산 식재료를 이용한 뷔페 및 단품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베스트 브루' 프로그램을 통해 특색 있는 지역 맥주 및 이에 맞는 시그니처 디쉬 등을 즐길 수 있다.
제니퍼 리(Jennifer Lee)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 호텔 총 지배인은 "아시아 지역의 가장 다이나믹한 도시 중 하나인 서울, 강남에 호텔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개성 있고 독립적인 고객들에게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옛 리츠칼튼호텔을 새단장한 르 메르디앙 서울과 12월 오픈한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역삼동 롯데호텔 L7강남 등에 이어 올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이 들어서면서 강남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호텔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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