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교환장학생 300명 모집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오는 4월10일까지 가을학기에 파견할 제22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장학생 지원 접수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합격자는 6월 초에 발표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2018년 가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 300명은 현지 학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연 2회 시행되며 이번 인원을 포함해 총 48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282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해 총 792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미주·유럽·중동·아시아 지역 45개국에 파견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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