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훈민정음해례본 등 최고 문화유산들을 사재를 털어 수집하고 1938년 최초의 근대 사립미술관인 보화각(간송미술관 전신)을 세운 간송 전형필의 아들이다. 그는 미국 유학 뒤 현지에서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귀국 뒤에는 서울대 교수, 보성고 이사장 등을 지내며 작품 활동을 했다. 2013년 설립된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9일 오전 보성중고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02)2072-201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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