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알리고 인문학소양 있는 리더 양성
신세계그룹이 오는 26일부터 전국 7개 대학에서 ‘2018 신세계 지식향연’을 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신세계 지식향연은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학생을 인문학 소양을 갖춘 예비 리더로 키우기 위한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진흥사업이다.
올해 지식향연은 ‘천재의 죽음, 제국의 종말’을 테마로 서거 100주기를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와 합스부르크 제국을 조명해본다. 26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건국대 경북대 강원대 세종대 조선대 이화여대 등 7개 대학에서 열린다. 고려대 행사는 지식향연 홈페이지(www.ssghero.com)에서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나머지 행사도 6월5일까지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그동안 대학에 한정됐던 행사를 일반 대중에까지 넓히기 위한 사전 행사도 한다. 지난 7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행사가 열린다. 지식향연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두 번째 번역본 ?처칠 팩터?를 소개하고, ‘신세계 지식향연 핵심 인문학’ ‘미리 보는 2018 그랜드 투어’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7일 열린 사전 행사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송동훈 문명탐험가가 북콘서트를 열었다.
대학생들은 ‘청년 영웅’에 도전해볼 수도 있다. 올해 필독서 두 권을 읽고 퀴즈 등 온라인 미션과 인문학 캠프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해 그랜드투어(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와 가을학기 장학금, 신세계그룹 채용 지원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등의 기회를 준다. 행사 안내 열람과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ellossghero)에서 할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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