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9월에 국내 10번째 지점 ‘종각역점’ 오픈

세계최대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는 오는 9월 국내 10번째 지점인 종각역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위워크 종각역점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근처에 위치한 종로타워 8개 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수용 가능 인원은 약 1800명에 달한다. 종각역점 신설로 한국 위워크의 총 수용 가능 인원은 1만50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위워크는 종각역점을 열면서 강북 지역에 4번째 지점을 갖게 됐다. 위워크는 지난해 을지로점을 시작으로 강북에 첫 지점을 낸 뒤 올해 광화문점, 서울역점을 잇달아 개설했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한국 지사장은 “서울의 중심인 종각에서 새 지점을 개설함으로써 위워크의 입지를 한층 더 확대할 것”이라며 “한국의 다양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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