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 오는 26일 '3D프린팅 활용 사례' 주제 강연회 개최

경기 성남상공회의소는 오는 26일 상의 대강당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원, 기관장을 초청해 '제196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연다고 9일 발표했다. 강연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프린팅의 동향 및 활용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하루가 다르게 다가오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팅’은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발전이 이끌어 온 지난 30여년의 정보통신기술 역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하드웨어 혁명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 3D프린팅은 최근에는 보건⋅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자동차, 건축분야 등 산업 현장 전반에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3D프린터 시장 조사기관‘월러스 어소시에이츠(Wohlers Associates)에 따르면 내년도 세계 시장 예상규모가 158억 달러로 추정되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조찬강연회에서는 이에 따라 3D프린팅 등 글로벌 미래 유망기술이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과 일상생활에 가져오는 변화와 활용도를 알아보고, 미흡한 부분과 향후 보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서정주 3D쿠키 홍대센터의 원장은 3D프린팅의 동향 및 활용사례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회는 성남상의가 매월 경제, 경영, 인문, 기술 등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최신 트렌드를 읽고 회원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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