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 치료·관리가 필요한 질환 특성상 대용량(6ml)으로 출시
증상별 무좀 치료에 골라 쓸 수 있는 제형별 5종 라인업 완성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바르는 형태의 ‘브러쉬형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 ‘무조날S 네일라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무조날S 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 치료 성분인 시클로피록스 성분으로 약물 침투력이 뛰어나 하루 한번 약물을 바르기 전 질환 부위를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다.
무조날S 네일라카는 약효의 감소나 변질을 막기 위해 광안정성이 높은 차광기밀용기(갈색 차광병)를 사용했으며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손·발톱 무좀에 적합하도록 6ml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또 약물을 바르는 브러쉬 길이가 길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무조날S 네일라카 출시로 증상별 무좀 치료에 적합한 5종의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크림타입의 ‘무조날크림’과 ‘무조날쿨크림’, 뿌리는 형태의 ‘무조날외용액’, 경구 치료제 ‘무조날정’을 판매 중이다.
일반의약품인 무조날S 네일라카는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하루에 한번 얇은 막이 형성되도록 환부에 바르면 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