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는 자회사 마니커농산 보유 주식 275만4000주를 약 137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마니커는 마니커농산 주식을 한 주도 보유하지 않게 된다. 종란생산업체인 마니커농산은 지난해 매출 275억원, 순이익 11억원을 각각 올렸다.
마니커 관계자는 "투자자금 회수를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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