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 광역버스준공영제 졸속시행 중단' 촉구

입력 2018-04-10 16: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집회를 열고 '경기도는 광역버스준공영제 졸속시행을 중단하고 충분한 준비를 통해 제대로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광역버스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의원총회가 끝난 후 도의회 정문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 이같이 촉구했다.

이와 함께
광역버스준공영제 졸속시행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집회에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버스준공영제는 추진과정이 절차를 위반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광역버스가 운행되는 시군중에도 10개 지자체가 불참의사를 밝힌 반쪽짜리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버스준공영제의 근간이 되는 표준운송원가의 산정을 조례에서 정한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가 아닌 버스업체가 참여한 실무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면서 법률위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어일반 버스를 제외한 제한적 도입이다 보니 버스 기사들이 광역버스로 이직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일반버스의 영업환경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고, 곧바로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버스준공영제 시행에 앞서 운송업체 관리 감독 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민주적 절차에 따른 제도가 마련되지 않으면, 막대한 재정문제와 더불어 도민편익을 확보할 수 없다면서 표준운송원가 투명성 확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재정증가 요인 검토, 노사정간 갈등 해결 방안 및 운송업체 관리 감독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남경필 지사의 정치적 셈법에 의해 무리하게 추진되는 4월 말 버스 준공영제의 졸속 추진을 반대하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잘잘못을 명명백백 밝혀내고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