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탈당… 바른미래 "제주에 후보 낼 것"

입력 2018-04-10 19: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박종필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제주지사 후보를 상실한 바른미래당의 선거전략이 불가피해졌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뇌 끝에 오늘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며 “정치를 시작하면서 품은 개혁정치의 뜻을 현재의 정당구조에서는 실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정당에 매이지 않고 당파적인 진영의 울타리도 뛰어넘겠다”고 말해 이번 지방선거는 당적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 지사의 탈당 선언 직후 바른미래당은 제주지사 선거에 별도 후보를 내겠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 지사 탈당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제주지사 후보 문제를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