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주차비 정산 빨라진다

입력 2018-04-11 18:17  

내년 상반기부터 교통·신용카드 태그로 결제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



[ 박진우 기자 ] 서울시는 한강공원 주차장의 ‘주차난’을 막기 위해 내년 상반기 무인정산기(사진) 등을 이용하는 ‘스마트파킹’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출차 속도 개선을 위해 교통카드(티머니)·신용카드를 태그해 결제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11개 한강공원의 모든 주차장(43개·6824면)이 대상이다. 혼잡이 심한 여의도, 반포, 난지 한강공원에는 별도 태그 없이 주차하면 요금이 부과되는 하이패스 결제방식이 적용된다. 이들 공원에는 사물인터넷(IoT)을 도입해 주차장 정보를 모바일이나 웹으로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서울시 주차정보 앱(응용프로그램)에 관련 정보를 표출할 뿐 아니라 올림픽대로 전광판에 잔여 주차면수를 나타내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 방식을 적용해 혼잡시간대를 알려주거나 출차예상시간을 측정하고, 주차장 도착 시 잔여 주차면수를 알려주는 등의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6~7월께 스마트파킹 시스템 운영 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 도입을 목표로 잡고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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