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어리석고 경솔한 행동 사과"

입력 2018-04-12 17:36   수정 2018-04-12 17:41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갑질 논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35)가 광고대행사 직원을 상대로 갑질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사과했다.

이날 조현민 전무는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회의 중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리는 등 갑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현민 전무는 12일 페이스북에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회의에 참석했던 광고대행사 직원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는 했습니다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며 “광고에 대한 애착이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넘어서면 안 됐는데 제가 제 감정을 관리 못 한 큰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무가 광고대행사와 회의를 하시면서 언성이 높아졌고,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으로 던져 물이 튄 것은 사실이나 직원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조 전무가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일일히 개별적으로 사과했다”면서 “이후 광고대행사 사장이 사과 전화를 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