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이 김치 제조사업을 물적 분할해 '피피이씨 글로벌김치'를 신설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분할로 피피이씨글로벌김치는 풀무원식품의 100% 자회사로 신설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17일이다. 신설법인은 올해 3월 말 기준 자본 75억원, 부채 1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물적분할 이후 존속회사인 풀무원식품의 자본은 4159억원, 부채 2859억원에 이른다.
풀무원식품은 "김치제조 사업부문을 분리해 독립법인으로 설립해 김치사업에 맞는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조직을 구성할 것"이라며 "사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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