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연구원은 "애니팡 IP의 경우 충성도 높은 40~50대 여성 이용자층을 활용해 국내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했지만 낮은 글로벌 인지도로 해외에서의 성과는 다소 부진했다"면서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퍼즐 신작의 IP 인지도는 '위 베어 베어스'보다 높을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유명 IP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글로벌 출시는 예정대로 상반기 내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케팅 비용의 경우 50억원 수준으로 '카툰 네트웍스'와 협업 등 마케팅 효율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김 연구원은 "애니팡 IP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다수의 글로벌 IP에 대한 접점을 확보해 오는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다수의 글로벌 IP 확보에 따른 개발 기간 단축으로 신작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의 일본 출시 또한 매출 증가를 견인할 요소로 판단된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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