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알파홀딩스 측은 "바이럴진의 아시아판권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일이 빈번한다"며 "이미지 실추를 막고 알파홀딩스 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강력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알파홀딩스가 보유한 아시아판권에 대해 바이럴진 사용특허의 원천 보유회사이자 스캇 월드만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티디티사(Targeted Diagnostics & Therapeutics)가 사후 승인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시할 수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아시아판권 계약은 알파홀딩스가 대형 로펌의 자문 및 검토를 받아 체결한 것"이라며 "전혀 사실과 다르며"고 주장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파홀딩스가 보유한 아시아 판권은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45개국의 제조 및 판매에 대한 일체의 권리다. 알파홀딩스 측은 “2012년 WHO 통계자료에 의하면 연간 전세계 대장암 발병환자 기준으로 아시아 비중은 약 42%에 해당하기 때문에 알파홀딩스는 글로벌 기준 바이럴진 대장암 백신의 시장의 약 42% 이상을 점유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알파홀딩스가 보유한 아시아판권에 대하여 허위 사실이 유포하는 경우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면서 "아시아 판권 등에 포함하여 부실한 외부평가보고서를 작성한 회계법인 등에 대해서도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알파홀딩스가 공개한 계약서 일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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