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아이즈비전은 자회사 머큐리가 보통주 4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75%로 발행주식 수가 현행 2410만 주에서 감자 후 602만5000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241억원에서 60억 2500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6월11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적정 자본금을 유지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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