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2’ 시리즈가 한국 시장에 나왔다.
소니코리아는 16일 ‘엑스페리아XZ2’와 ‘엑스페리아XZ2 컴팩트’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신제품은 소니스토어와 전국 30개 KT 직영점, U+샵을 비롯해 KT샵, SKT 티월드다이렉트,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소니 센터 8개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전점 내 소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45와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장착했다. 프리미엄 캠코더에서만 구현하는 4K 10bit HDR 비디오 촬영과 풀HD 슈퍼 슬로우 모션촬영을 지원한다. 방진·방수 기능과 무선충전 기능을 갖췄고 3.5mm 이어폰잭이 빠졌다.
엑스페리아 XZ2는 리퀴드 실버, 리퀴드 블랙, 딥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1000원이다.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는 화이트 실버, 블랙, 모스 그린, 코랄 핑크 총 4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79만2000원이다.
30일까지 제품 구매 후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13만원 상당의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SRS-XB20)를 증정한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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