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년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정민의 ‘투톤 글라스’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생기원 관계자는 “화학약품을 사용해 생산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코팅 작업이 필요없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생기원이 포장 산업 기술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 남양매직의 ‘페트병 로타리 스팀수축 터널기’, 삼성전자의 ‘노트북9 펄프몰드 포장재’, 티레모의 ‘스틱형 티백’ 등도 수상 목록에 올랐다. 편의성과 친환경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성일 생기원 원장은 “국내 포장산업의 성장률이 세계 시장 성장세보다 월등히 높은 것은 생산자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헌신 덕분”이라며 “스마트 패키징이 확대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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