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생대추 생산에 특화된 비가림시설을 개발해 대추 농가에 보급하고, 대추대학 및 친환경대학을 운영해 개별 농가의 재배기술 수준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보은군에서 나오는 대추의 대부분은 생대추다. 그 결과 보은 대추의 생산성은 전국 최고 수준이 됐다.
해마다 보은읍 일원에서 10일간 열리는 ‘보은 대추축제’는 보은군 공무원들과 각급 사회단체 등 많은 군민이 자원봉사로 혼연일체가 돼 지난해 89만 명 방문, 70여 종 83억원 농특산물 판매라는 대성공을 거뒀으며 충북 농특산물 판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정상혁 군수는 “특화한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생대추 생산에 전력을 기울여 보은 대추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농가 소득도 크게 높이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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